잇몸에서 고름이 나올 때, 원인과 치과에 가야 하는 때

1. 한눈에 보기
- 잇몸 고름은 입안 감염으로 치아나 잇몸에 고름이 고인 것(농양)입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치과 치료가 필요하고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5].
- 잇몸병(치주염)으로 치아 둘레 잇몸에 생기는 치주농양과, 충치나 금 간 치아로 신경이 감염돼 뿌리 끝에 생기는 농양이 대표적입니다[1][6].
- 치과에서는 고름을 빼내고 원인을 치료합니다. 잇몸병이 원인이면 치석 제거와 치근활택술을, 치아가 원인이면 신경치료나 발치를 합니다[1][5][6].
- 얼굴이나 눈 주위가 붓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숨쉬기·말하기·삼키기가 어려우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5].
- 칫솔, 치간칫솔, 치약은 고름을 치료하지 못합니다.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생기지 않게 하는 매일 관리 도구입니다[4][5].
2. 잇몸 고름은 어떤 상태인가요
서울대학교병원은 치주농양을 구강 내 세균 감염으로 치아 주위 조직에 생긴, 한곳에 모인 고름 염증으로 설명합니다.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1].
| 구분 | 모습과 증상 |
|---|---|
| 급성 치주농양 | 치아 뿌리 옆 잇몸이 타원형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치아를 두드리면 예민하고 흔들리며, 림프샘이 붓고 열이 나거나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잇몸을 누르면 잇몸 끝으로 고름이 나옵니다 |
| 만성 치주농양 | 잇몸 점막을 뚫고 고름이 나오는 작은 통로(누공)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은 대개 약하지만 무지근하게 쑤시거나 씹고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급성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은 감염된 치아 위 잇몸이 뾰루지처럼 부어오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욱신거리는 치통이 낫지 않거나 잇몸에 뾰루지 같은 것이 보이면 치과에 연락하라고 안내합니다[7]. 이 밖에 입안의 쓴맛이나 불쾌한 맛, 입냄새, 씹을 때 통증, 뜨겁거나 찬 것에 시림, 열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5][7].
3. 원인: 잇몸에서 시작했나, 치아에서 시작했나
고름이 어디서 시작했는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치주농양을 진단할 때 치아 내부에서 시작한 뿌리 끝 농양(치근단 농양) 등과 구별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1].
| 구분 | 시작되는 곳 | 흔한 원인 | 치과에서 하는 치료 |
|---|---|---|---|
| 치주농양 | 치아와 잇몸 사이 주머니(치주낭) | 잇몸병(치주염), 치태와 치석 | 치석 제거와 치근활택술, 필요하면 항생제, 만성은 잇몸 수술[1] |
| 뿌리 끝 농양 | 치아 속 신경(치수)에서 뿌리 끝으로 | 충치, 금 간 치아, 치아 외상[6][7] | 신경치료로 원인을 없애고, 고름이 차면 절개해 빼냄[2][6] |
| 사랑니 둘레 | 잇몸에 일부 덮인 사랑니 | 관리가 어려워 잇몸 염증과 치주농양이 생기기 쉬움[8] | 염증을 먼저 다스리고 고름은 절개해 빼낸 뒤 발치를 검토[8] |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충치, 잇몸병, 금 간 치아로 세균이 치아 속 신경으로 들어가 신경이 죽고, 뿌리 끝 턱뼈에 고름이 고여 주머니(농양)가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턱뼈와 치아, 주변 조직의 심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6]. NHS는 잇몸 밖으로 제대로 나오지 못한 이(매복치), 충치나 잇몸병, 치아·잇몸 외상,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원인으로 듭니다[5].
임플란트 둘레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온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부작용과 임플란트-관리법을 참고하세요.
4. 잇몸병은 조용히 진행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잇몸병이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만성 질환이라고 설명합니다.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거나 곪고,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원인은 치태(세균 덩어리)이고, 호르몬 변화나 당뇨, 약물 복용도 영향을 줍니다[3].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의 잇몸병 유병률은 23.4%였고, 50세 이상에서 크게 높아졌습니다[3].
서울대학교병원도 잇몸 염증이 치주염으로 진행하면 입냄새가 계속 나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고름이 나오며, 씹을 때 불편하고 치아가 흔들리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4]. 고름이 보였다는 것은 잇몸 속 염증이 꽤 진행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단계는 잇몸에서-피가-날-때에 정리했습니다.
5. 치과에서는 이렇게 치료합니다
- 고름 빼내기: NHS는 치과에서 고름을 빼내고, 치아 문제가 원인이면 신경치료를 하거나 이를 뽑는다고 설명합니다. 치료 때는 국소마취를 하고, 치료 뒤 며칠 진통제나 항생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5].
- 잇몸병이 원인일 때: 서울대학교병원은 치태와 치석 같은 원인 제거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치석 제거 뒤 뿌리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치근활택술을 하고, 고름이 활발히 나오면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급성 치주농양은 초기 치료와 약으로 증상이 빠르게 나아질 수 있고, 만성은 염증 조직을 확실히 없애려고 잇몸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1].
- 치아 신경에서 시작했을 때: 질병관리청은 신경의 염증이 뿌리 끝을 통해 퍼진 경우 신경치료로 원인을 없애야 하고, 열감이 있으면 항생제를, 고름이 생겼으면 절개해 고름을 빼낸다고 설명합니다[2].
- 항생제: 질병관리청은 잇몸병이 일종의 감염이라 항생제를 쓸 수 있고, 항생제는 의사와 상담한 뒤 처방받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3].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은 치료의 목표를 감염을 치료하고, 치아를 살리고, 합병증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감염이 심하면 이를 뽑거나 고름을 빼내는 수술이 필요하고, 입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7]. 치료 비용은 잇몸치료-비용과 신경치료-비용을 참고하세요.
6. 치과에 가기 전까지
NHS는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하라고 안내합니다[5].
- 진통제는 정해진 양만 먹습니다. 더 먹는다고 더 잘 듣지 않고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수프, 달걀, 으깬 감자, 요구르트처럼 부드러운 음식을 먹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로 이를 닦습니다
- 아주 뜨겁거나 찬 음식과 음료는 피합니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은 아스피린을 아픈 치아나 잇몸에 직접 대지 말라고 합니다. 조직을 더 자극해 입안이 헐 수 있습니다[7]. 통증이 멎었다고 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고름의 압력이 빠지면 통증이 멎을 수 있지만 감염은 그대로 남아 계속 퍼질 수 있습니다[7].
7.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하는 신호
NHS는 이런 경우 바로 응급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합니다[5].
- 숨쉬기, 말하기, 삼키기가 어려울 때
- 눈이 붓거나 아프거나, 갑자기 잘 보이지 않을 때
- 입안이 많이 부었을 때
- 입이 잘 벌어지지 않을 때
질병관리청도 사랑니를 뽑은 뒤 얼굴이 많이 붓고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삼키기 어렵고 목 안쪽이 아프면서 오한과 열이 나면 바로 치과에 가라고 안내합니다[8].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은 치료하지 않은 농양이 나빠져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7]. 밤이나 휴일에는 밤-휴일-치과-찾기에서 문 연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8. 치료 뒤 다시 생기지 않게 하려면
고름은 치과 치료로 원인을 없애야 하고, 그다음부터는 매일 관리가 재발을 줄이는 기본입니다.
- NHS는 불소치약으로 하루 두 번 이상 닦고 헹구지 말고 뱉기, 매일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 닦기, 칫솔은 2~3개월마다 바꾸기, 정기검진 받기, 이를 닦은 직후에는 가글하지 않기, 담배 피우지 않기를 안내합니다[5].
- 서울대학교병원은 식사 뒤나 자기 전 양치로 치태와 치석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하루 두 번 이상 칫솔질과 치실·치간칫솔 사용, 정기검진과 스케일링도 잇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4].
- 질병관리청은 잇몸병 치료 뒤에도 3~6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3].
치간칫솔과 치실 고르는 법은 치간칫솔-치실-고르는-법, 칫솔질은 올바른-양치법, 스케일링 보험은 스케일링-보험에 정리했습니다. 담배를 피운다면 흡연과-잇몸병도 함께 보세요.
9. 자주 묻는 질문
- 잇몸 고름은 저절로 낫나요?
- NHS는 치아 농양이 저절로 없어지지 않아 치과에서 급히 치료받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5]. 통증이 멎어도 감염은 남아 퍼질 수 있습니다[7].
- 잇몸에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겼어요.
- 감염된 치아 위 잇몸이 뾰루지처럼 부어오르거나, 만성 농양에서 고름이 나오는 작은 통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1][7].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하세요.
- 고름을 짜면 되나요?
- 고름을 빼내는 것은 치과 치료의 한 과정입니다. 치과에서는 마취한 뒤 고름을 빼내고 원인이 된 잇몸병이나 치아를 함께 치료합니다[1][5].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 항생제만 먹으면 되나요?
- 항생제는 치료를 돕는 약입니다. 잇몸병이 원인이면 치석 제거와 치근활택술, 치아가 원인이면 신경치료나 발치로 원인을 없애야 합니다[1][2][6].
- 이를 뽑아야 하나요?
- 원인과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신경치료로 치아를 살리기도 하고, 감염이 심하면 이를 뽑기도 합니다[5][7].
- 얼굴까지 부었어요.
- 얼굴이나 턱이 붓는 것은 심각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7]. 눈이 붓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고 숨쉬기·삼키기가 어려우면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5].
- 잇몸 치약이나 가글로 고름이 없어지나요?
- 아닙니다. 고름은 치과에서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5]. 칫솔질과 치간칫솔은 치료 뒤 다시 생기지 않게 하는 관리입니다[4].
10.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 치주농양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치통 및 만성 통증(치통)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잇몸병(치주질환)
-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 치주 질환
-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 Dental abscess
- 미국치과의사협회(ADA) MouthHealthy — Abscess(치아 농양)
-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MedlinePlus — Tooth abscess(치아 농양)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랑니
출처 링크는 2026-10-24에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