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 보일 때

1. 한눈에 보기
- 잇몸이 뿌리 끝 쪽으로 내려가 뿌리가 보이는 것을 치은퇴축이라 합니다. 가벼운 정도는 나이에 따른 변화일 수 있지만, 주로 잇몸에 염증이나 외상이 쌓인 결과입니다[3].
- 잇몸병, 좌우로 세게 문지르는 칫솔질, 노화가 원인으로 꼽힙니다[1][2].
- 잇몸이 내려가면 치아가 길어 보이고, 음식물이 더 끼고, 이가 시릴 수 있습니다[1].
- 대한치주과학회는 치약만으로 내려앉은 잇몸과 잇몸뼈를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4].
- 잇몸병은 재발이 쉬워 3~6개월 간격 점검이 필요합니다[1].
2. 치은퇴축이란
치아는 잇몸, 잇몸뼈(치조골), 치아와 뼈를 잇는 치주인대, 뿌리를 덮는 백악질로 된 치주조직이 붙잡고 있습니다[1]. 대한치주과학회 칼럼은 잇몸병이 잇몸뼈까지 진행하면 뼈가 파괴되면서 잇몸이 따라 내려가고 치아 뿌리가 보이게 되는데, 이를 치은퇴축이라 부른다고 설명합니다[3].
미미한 퇴축은 노화에 따른 생리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잇몸에서 염증이나 외상이 쌓인 결과라고 같은 칼럼은 덧붙입니다[3].
3. 원인
- 잇몸병: 잇몸병이 진행되면 잇몸 아래 잇몸뼈까지 파괴되고 잇몸이 뿌리 끝 쪽으로 옮겨 갑니다. 이 상태까지 가면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1]. 병의 진행은 치주염에 있습니다
- 잘못된 칫솔질: 세게 힘을 주어 좌우로 닦으면 치아 목 부분의 잇몸이 자극을 받아 뿌리 쪽으로 내려갑니다[2]
- 나이: 특별한 병이 없어도 노화로 잇몸이 전반적으로 내려가 뿌리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2]
- 흡연: 치태와 치석이 더 잘 쌓이고, 잇몸과 잇몸뼈의 혈액순환이 떨어져 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3]. 흡연과-잇몸병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이 심하거나 몸이 좋지 않으면 잇몸병이 훨씬 빨리 생깁니다[6]
잇몸병은 흔한 병입니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구강검사에서 19세 이상 성인의 잇몸병 유병률은 23.4%였고,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지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높아집니다[1].
4. 이런 변화로 알아챕니다
- 치아가 전보다 길어 보입니다[1]
-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전보다 많이 낍니다[1]
- 씹을 때 치아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1]
- 칫솔질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습니다[3]
- 찬물이나 바람에 이가 시립니다
잇몸병의 60~98%에서 시린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2]. 질병관리청은 시림 자체는 잇몸병의 증상이 아니지만 잇몸병으로 잇몸이 내려가 생길 수 있으니 치과에서 확인해 보라고 안내합니다[5]. 시린 증상의 다른 원인은 이가-시릴-때에 있습니다.
잇몸병은 초기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잇몸이 내려가고 씹을 때 힘이 없다고 느낄 때쯤 치과에 가면 치료 시기를 놓쳐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1].
5. 치과에서 하는 검사
치과에서는 치주낭 측정기로 잇몸 주머니(치주낭) 깊이, 잇몸이 내려간 정도(치은퇴축량), 피가 나는 정도를 잽니다. 방사선 사진으로는 잇몸뼈의 변화를 봅니다. 두 가지를 합쳐 잇몸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판단합니다[5].
6. 치료
잇몸병이 원인이면 염증부터 다스립니다. 질병관리청이 설명하는 단계는 이렇습니다[1].
| 단계 | 내용 |
|---|---|
| 치석제거·구강위생 관리 | 염증이 잇몸에 머문 초기에는 이것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
| 치근활택술 | 뿌리에 남은 치석과 백악질 일부를 없애 뿌리 면을 매끈하게 합니다 |
| 치주수술 | 앞 단계로 부족할 만큼 깊고 넓게 파괴된 경우에 합니다 |
| 재생 수술 | 가능한 경우가 아주 제한적이고, 대부분 진행을 멈추거나 늦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
내려간 잇몸을 덮는 수술도 있습니다. 잇몸이 뿌리 끝 쪽으로 내려간 부위에 더 두꺼운 조직이 필요할 때 저작 점막을 이용한 유리치은 이식술이나 상피하 결합조직 이식술을 합니다[1]. 이식으로 드러난 뿌리를 덮을 수 있지만, 수술 뒤 잇몸이 다시 내려갈 수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2]. 수술 방법과 한계는 잇몸이식에, 비용 구조는 잇몸치료-비용에 정리했습니다.
7. 치약으로 되돌릴 수 있나
대한치주과학회는 치약만으로 이미 파괴된 잇몸뼈나 내려앉은 잇몸을 재생시키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시중 잇몸 치약 가운데 식약처에서 치아 주위 조직의 재생 효능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4].
잇몸 치약은 초기 염증을 다소 가라앉히는 데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수단이고, 잇몸 치료를 받은 뒤 유지 관리용으로 쓰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학회는 봅니다[4]. 질병관리청 자료도 먹는 잇몸약은 초기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병이 심하면 큰 효과가 없었고, 치석을 없애지 않고 약만 먹어서는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6].
8. 더 내려가지 않게
- 식사 뒤와 잠들기 전,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를 너무 세지 않은 부드러운 힘으로 닦습니다[6]
- 좌우로 세게 문지르는 칫솔질을 고칩니다[2]. 닦는 법은 올바른-양치법에 있습니다
- 칫솔은 솔이 닳으면 잘 안 닦이므로 약 3개월마다 바꿉니다[6]
- 칫솔질 뒤 치간칫솔이나 치실로 치아 사이를 한 번 더 닦습니다[6]
- 스케일링은 최소 1년에 한 번, 잇몸병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면 6개월에 한 번, 치료 뒤에도 재발이 잘 되면 3개월에 한 번 받는 것이 좋다고 질병관리청은 안내합니다[6]. 보험 기준은 스케일링-보험에 있습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 잇몸이 내려가는 것을 뭐라고 부르나요?
- 잇몸이 내려가 치아 뿌리가 보이는 것을 치은퇴축이라 부릅니다[3].
-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잇몸이 내려가나요?
- 특별한 병이 없어도 노화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2]. 그러나 주로 염증이나 외상이 쌓인 결과라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해 보세요[3].
- 내려간 잇몸이 저절로 올라오나요?
- 잇몸병으로 잇몸뼈까지 파괴된 상태는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1].
- 잇몸 치약을 쓰면 잇몸이 다시 차오르나요?
- 대한치주과학회는 치약만으로 내려앉은 잇몸을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재생 효능으로 허가받은 치약도 없다고 설명합니다[4].
- 잇몸이 내려가면 왜 이가 시린가요?
- 잇몸에 덮여 있던 뿌리가 드러나 자극을 직접 받기 때문입니다. 잇몸병의 60~98%에서 시린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2].
- 잇몸이식을 꼭 해야 하나요?
-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이식으로 뿌리를 덮을 수 있지만 다시 내려갈 수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2].
- 잇몸 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나요?
- 잇몸병은 관리에 소홀하면 쉽게 재발해 3~6개월 간격의 점검이 필요합니다[1].
- 칫솔은 얼마나 자주 바꾸나요?
- 솔이 닳으면 잘 안 닦이므로 약 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6].
10.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잇몸병(치주질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시린이(치아지각과민)
- 대한치주과학회 — 치주질환의 임상적 특징 및 자가 진단법(2018-06-21)
- 대한치주과학회 — [팩트체크] 치약만으로 내려앉은 잇몸과 뼈가 다시 자라날 수 있나요?(2026-02-06)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전신질환과 치주치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이달의 건강정보 - 잇몸 건강,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2023-06)
출처 링크는 2026-09-27에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