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는 무엇을 다루나

1. 한눈에 보기
- 구강악안면외과는 법에 정해진 치과 전문과목 11개 중 하나입니다[1].
- 심평원 2026년 6월 자료로 구강악안면외과를 진료과목으로 올린 치과는 14,486곳(73.8%), 전문의가 있는 곳은 989곳(5.0%), 전문의는 1,125명입니다[2].
- 매복 사랑니처럼 어려운 발치, 임플란트와 뼈이식, 턱과 입 안의 수술이 주로 관련됩니다.
- 질병관리청은 발치가 간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한다고 설명합니다[6].
2. 이름의 뜻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이 이름을 풀어 쓰면 '입턱얼굴외과'이고, 입과 턱과 얼굴 부위의 외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과라고 설명합니다. 영어 머리글자로 OMS(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라고도 부릅니다[7].
3. 다루는 것
구강악안면외과는 입 안, 턱, 얼굴의 수술을 다루는 전문과목입니다.
- 매복 사랑니처럼 어려운 발치
- 임플란트 심기, 뼈이식, 상악동거상술
- 턱뼈와 얼굴을 다친 경우
- 입 안의 물혹(낭종)이나 혹
- 턱 위치를 바로잡는 턱교정 수술
학회가 소개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진료 영역에는 이 밖에도 입술입천장갈림증(구순구개열) 치료, 머리와 목 부위 종양 제거, 몸의 다른 곳에서 떼어 낸 뼈로 빈 곳을 채우는 재건 수술, 얼굴 통증의 진단과 치료, 턱관절 수술이 들어 있습니다[7].
턱교정 수술은 씹기나 발음 같은 기능 개선이 아니라 외모 개선이 목적이면 건강보험이 안 됩니다[4]. 건강보험 규칙은 '씹는 기능 및 발음 기능의 개선 목적이 아닌 외모개선 목적의 턱얼굴(악안면) 교정술'을 비급여로 적고 있습니다. 치아를 움직이는 치과교정도 비급여이고, 입술입천장갈림증을 치료하기 위한 교정 등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경우만 예외입니다[4].
4. 사랑니와 신경
아래턱 사랑니 뿌리는 아래턱 신경(하치조 신경)과 가까울 때가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서 아래턱 사랑니를 뽑은 뒤 감각 이상이 생기는 비율은 약 0.6~5%이고, 하치조 신경 때문인 경우가 약 2.6%입니다[3].
그래서 뽑기 전에 파노라마와 치근단 사진을 찍고, 필요하면 치과용 CT를 더 찍습니다[3]. 뿌리가 신경에 가깝다고 보이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비용은 사랑니-발치-비용에 있습니다.
뼈 속에 아주 깊이 박힌 사랑니는 뽑은 뒤 신경이 다칠 가능성이 높으면 그대로 두기도 합니다[3]. 뽑을지 둘지도 촬영을 보고 치과의사와 상의해 정합니다.
5. 사랑니 옆 물혹
매복 사랑니 때문에 물주머니처럼 생긴 혹(함치성 낭종)이 생기면 주변 턱뼈가 녹고, 더 진행되면 옆 어금니까지 번져 그 치아를 쓰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혹이 커지면 작은 충격에도 턱뼈가 부러질 수 있어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3]. 촬영에서 사랑니 주변에 이런 모습이 보이면 구강악안면외과로 안내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6. 이를 뽑은 뒤
질병관리청은 이를 뽑은 뒤 거즈를 약 1시간 30분 물고, 빨대는 3일, 술과 담배는 1주일 이상 피하라고 안내합니다[6]. 자세한 회복 과정은 사랑니-발치-과정에 있습니다.
7. 옮겨 가라고 할 때
동네 치과에서 진료하다가 이럴 때 구강악안면외과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 사랑니가 신경관에 아주 가깝게 붙어 있을 때
- 뼈이식을 크게 해야 할 때
- 영상에서 더 봐야 할 것이 보일 때
- 앓는 병이나 먹는 약 때문에 조심해야 할 때
옮기라는 말은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 아닙니다. 난이도나 상태에 맞는 곳으로 보내는 흔한 절차입니다. 왜 그렇게 봤는지, 어떤 치료를 하게 될지, 촬영 자료를 받아 갈 수 있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7.1. 질병관리청 발치 문서에 나오는 경우
질병관리청 발치 안내에는 구강악안면외과나 다른 과 전문의와 함께 봐야 하는 경우가 나옵니다[6].
- 발치가 간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합니다
- 깊이 묻힌 아래턱 사랑니를 수술로 뽑다가 턱뼈가 부러지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상의해 치료를 정합니다
- 위턱 치아 뿌리가 상악동 안으로 들어가 보통 방법으로 빼지 못하면 상악동을 열고 빼내는 비교적 큰 수술을 합니다
- 아래턱 치아가 턱밑 근육 사이 공간으로 밀려 들어가면 입 안이나 턱 피부를 째고 빼내야 하고,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불안이 심하거나 여러 개를 한꺼번에 뽑을 때 쓰는 정맥 진정은 깊이 잠들면 위험할 수 있어 마취과 전문의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 심근경색 6개월 이내, 조절되지 않는 혈압이나 혈당, 혈액 질환 같은 병이 있으면 내과 전문의와 협진한 뒤 뽑습니다
8. 턱관절이 아플 때
질병관리청은 턱관절장애의 가장 흔한 증상을 통증으로 설명합니다. 씹는 근육이나 턱관절에 주로 나타나고 음식을 씹을 때 심해지며, 입이 덜 벌어지거나 턱에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8].
치료는 되돌릴 수 있는 방법과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운동요법, 행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장치치료가 앞쪽이고, 교합치료와 턱관절강 천자법, 관절경술, 턱관절 수술, 턱교정 수술 같은 외과 치료가 뒤쪽입니다[8]. 학회는 턱관절 부위의 수술을 구강악안면외과의 진료 영역으로 소개합니다[7]. 증상별 이야기는 턱관절-통증에 있습니다.
9. 진료과목 표시와 전문의
치과가 '진료과목 구강악안면외과'라고 표시하는 것은 그 진료를 한다는 뜻입니다. 전문의는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을 마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치과의사이고, 이렇게 인정받은 사람만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1][5]. 진료과목으로 올린 곳이 전문의가 있는 곳보다 약 15배 많은 이유입니다[2].
10. 확인하는 법
심평원이 공개하는 병원별 상세정보에 과목별 전문의 수가 들어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지역별 목록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있는 치과'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면 임플란트-뼈이식-비용도 참고하세요.
11. 자주 묻는 질문
- 구강악안면외과는 무엇을 하나요?
- 매복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와 뼈이식, 턱뼈 외상, 입 안 물혹, 턱교정 수술 같은 입 안과 턱의 수술입니다.
- 왜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나요?
- 사랑니가 신경에 가깝거나 뼈이식이 클 때처럼, 상태에 맞는 곳으로 보내는 흔한 절차입니다.
- 사랑니를 뽑으면 신경이 다칠 수 있나요?
- 아래턱 사랑니를 뽑은 뒤 감각 이상이 생기는 비율은 약 0.6~5%라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 그래서 촬영으로 신경과의 거리를 먼저 봅니다[3].
- 전국에 얼마나 있나요?
- 심평원 2026년 6월 자료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있는 치과는 989곳(5.0%)입니다[2].
- 턱교정 수술은 보험이 되나요?
- 씹기나 발음 같은 기능 개선이 목적이 아니라 외모 개선이 목적이면 비급여입니다[4]. 수술 목적과 보험 여부를 상담 때 물어보세요.
- 사랑니 옆에 물혹이 있다고 합니다
- 매복 사랑니 때문에 생긴 물혹은 턱뼈를 녹이고, 커지면 작은 충격에도 턱뼈가 부러질 수 있어 빨리 치료하라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3].
- 턱관절이 아프면 바로 수술하나요?
- 운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장치치료 같은 되돌릴 수 있는 방법과 수술 같은 되돌릴 수 없는 방법이 있습니다[8]. 어떤 방법을 쓸지는 진찰로 정합니다.
12. 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제3조 전문과목·제5조 수련기간)
- 치과찾기 — 치과 전문의 보유 현황(심평원 2026년 6월 자료 전수 집계)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랑니
- 국민건강보험공단 — 비급여항목(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제1항)
- 국가법령정보센터 — 의료법 제77조(전문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발치
-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 구강악안면외과란?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턱관절 장애
출처 링크는 2026-09-26에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