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

1. 개요
부정교합은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아래 맞물림(교합)이 정상의 위치를 벗어나 심미적,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상태입니다[1].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치아 개수에 이상이 있거나, 치아가 벌어지거나 회전되거나 겹쳐 있거나, 위아래 치아가 잘 맞지 않아 씹는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 관계 이상(무턱, 주걱턱, 안면 비대칭 등)이 있는 경우를 부정교합으로 설명합니다[2].
2. 분류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실린 연구는 앵글 분류에 따른 위아래 제1대구치(첫째 큰어금니)의 관계를 기준으로 부정교합 환자를 1급(Class I), 2급(Class II), 3급(Class III) 군으로 나눴습니다[4].
3. 종류
공단이 설명하는 부정교합의 모습입니다[1].
| 종류 | 상태 |
|---|---|
| 상악돌출 | 위턱이 앞으로 나옴. 손가락 빨기, 오랜 인공젖꼭지 사용, 상대적으로 작은 아래턱 등이 원인 |
| 하악 돌출·반대교합 | 아래 치아가 위 치아보다 바깥쪽에 있음. 주걱턱이 해당 |
| 치간이개·덧니 | 치아가 나올 공간이 너무 넓거나 부족할 때 생김 |
| 개방교합 | 위아래 치아가 서로 맞물리지 않음 |
| 과개교합 | 위 치아가 아래 치아를 정상 이상으로 덮음 |
| 회전·이소맹출 | 치아가 돌아서 틀어져 있거나 원래 자리가 아닌 곳에 나옴 |
4. 원인
공단은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설명합니다[1].
- 유전·선천: 치아 크기와 턱 크기의 부조화, 위아래 턱의 크기와 형태 부조화(주걱턱, 무턱), 과잉치나 결손치 같은 치아 수 이상, 구순구개열 등 선천 기형[1]
- 후천: 치아가 나오는 경로의 장애, 충치 등으로 유치가 일찍 빠지고 그 공간이 유지되지 않은 경우, 손 빨기나 혀 내밀기 습관, 어린 시절 턱뼈 외상[1]
5. 생길 수 있는 문제
공단은 얼굴 비대칭 같은 미용 문제, 씹기와 발음 문제, 턱관절 부담, 충치와 잇몸질환을 들고 있습니다[1]. 학회는 치아가 많이 겹쳐 있으면 칫솔질로 음식물이 잘 제거되지 않아 충치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합니다[3]. 턱관절 질환은 원인이 복합적이어서 교정 치료 자체가 턱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입니다[3]. 턱관절은 턱관절-장애 문서에 있습니다.
6. 진단
구강검사와 문진, 방사선 촬영(파노라마, 얼굴 정면·측면 사진, 성장 단계를 보는 손목 사진 등), 얼굴과 치아 사진, 석고 치아 모형으로 진단합니다[1].
7. 치료
치료 방법은 개인의 상황과 증상에 따라 의사와 상담해 정합니다[1]. 성장기 아동은 악정형 교정치료로 골격 부조화를 개선할 수 있고, 브라켓을 붙이고 교정용 철사와 고무줄의 탄력으로 치아를 옮기는 고정식 교정치료가 널리 쓰입니다[1]. 턱뼈의 형태나 크기에 문제가 있는 골격성 부정교합은 악교정 수술과 교정치료를 함께 합니다[1].
학회는 부정교합이라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는 것은 아니며, 교정만으로 치료하기 어렵거나 얼굴 모양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 수술을 함께 한다고 설명합니다[2].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성장이 끝난 성인은 골격 부조화를 개선하려면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 전 교정에 대개 6개월~1년 이상 걸린다고 설명합니다[5]. 교정 과정은 치아교정, 기간은 치아교정-기간, 교정 뒤 관리는 교정-유지장치 문서에 있습니다.
8. 건강보험
악안면교정수술은 외모 개선이 아니라 씹기나 발음 기능 개선 목적으로 한 경우에만 요양급여 대상입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07-37호)[6]. 심평원이 공개한 세부 인정 기준 가운데 부정교합에 관한 항목입니다[6].
- 수술을 위한 교정치료 전 위아래 턱의 앞뒤 교합 차이가 10mm 이상인 경우
- 양쪽으로 1개 치아씩 또는 한쪽으로 2개 치아 이하만 맞물리는 부정교합
- 위아래 가운데 앞니의 치간선(dental midline)이 10mm 이상 어긋난 심한 부정교합
이 밖에 구순구개열 등 선천성 악안면 기형, 종양·외상 후유증, 뇌성마비 등으로 생긴 악골발육장애가 포함됩니다[6]. 교정치료의 급여 범위는 치아교정 문서에 있습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 부정교합은 무엇인가요?
- 치아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아래 맞물림이 정상에서 벗어나 심미적,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상태입니다[1].
- 주걱턱도 부정교합인가요?
- 공단은 아래 치아가 위 치아보다 바깥쪽에 있는 하악 돌출·반대교합에 주걱턱이 해당한다고 설명합니다[1].
- 개방교합은 무엇인가요?
- 위아래 치아가 서로 맞물리지 않는 상태입니다[1].
- 부정교합이면 수술을 해야 하나요?
- 모두 그렇지는 않습니다. 교정만으로 치료하기 어렵거나 얼굴 모양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 수술을 함께 합니다[2].
- 턱 수술도 건강보험이 되나요?
- 씹기나 발음 기능 개선 목적이고 앞뒤 교합 차이 10mm 이상 같은 세부 기준에 해당할 때 인정됩니다. 외모 개선 목적은 해당하지 않습니다[6].
- 어릴 때 습관도 원인이 되나요?
- 손 빨기나 혀 내밀기 습관은 잇몸뼈에 압력을 가해 뼈를 변형시키고 치아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1].
10.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 비급여 정보 포털 질환별 건강 정보 - 부정교합(malocclusion)
- 대한치과교정학회 — "부정교합"이란 무엇인가?
- 대한치과교정학회 — 부정교합의 문제점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부정교합과 차등적 소구치 발치가 치아 크기 부조화에 미치는 영향(제48권 3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턱교정 수술과 교정 치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보험인정기준 공개사례 - 폐색성 수면무호흡 상병에 실시한 악안면교정수술 인정여부(2024-06-28)
출처 링크는 2026-09-26에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