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마취, 어떻게 하고 풀릴 때까지 무엇을 조심하나

1. 한눈에 보기
- 치과 국소마취는 치료 부위 신경 주변에 마취제를 넣어 통증과 온도, 압박, 촉감 같은 감각을 막습니다[1].
- 의식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치료 내내 깨어 있습니다[1].
- 치료가 끝난 뒤 감각이 없는 동안 마취된 부위를 깨물어 다치는 일이 있고, 어린이에게서 특히 조심합니다[1].
- 국소마취제에 알레르기나 내성이 있을 수 있어 치료 전에 문진으로 미리 평가합니다[1].
- 불안이 심하거나 국소마취가 잘 되지 않으면 진정법을 따로 쓰기도 합니다[4].
2. 어떻게 마취하나
질병관리청은 치과 국소마취 방법을 세 가지로 나눕니다. 상황에 따라 하나만 쓰거나 함께 씁니다[1].
| 방법 | 하는 일 |
|---|---|
| 도포마취 | 점막에 마취제를 바르거나 뿌려 신경 끝을 둔하게 합니다 |
| 침윤마취 | 주사로 마취제를 조직에 스며들게 해 신경 끝부분을 마취합니다 |
| 전달마취 | 신경 줄기 쪽에 마취제를 넣어 통증이 전달되는 길을 막습니다 |
미국소아치과학회(AAPD) 지침도 주사 전에 바르는 마취를 하면 바늘이 들어갈 때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2].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주사 마취를 충치 치료, 크라운을 씌우려고 이를 다듬을 때, 잇몸병 치료 같은 시술에 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5].
염증이 심한 부위는 보통의 침윤마취로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전달마취 같은 추가 마취가 필요합니다[1]. 치료 중에 아프면 참지 말고 손을 들어 알리세요.
발치할 때는 국소마취 말고도 먹거나 들이마시거나 정맥으로 넣는 진정, 전신마취 같은 방법이 쓰입니다[3]. 마취 방식의 기본 정보는 치과-국소마취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3. 풀릴 때까지 조심할 것
질병관리청은 치료를 마친 사람, 특히 어린이가 통증을 느끼지 못해 마취 부위를 물거나 씹거나 긁거나 만져 스스로 상처를 내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합니다[1].
AAPD 지침은 입술과 볼을 깨무는 일을 입 안 국소마취의 합병증으로 봅니다.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피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2]. 아래턱 양쪽을 한꺼번에 전달마취하면 한쪽만 할 때보다 이런 상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도 적습니다[2].
입술과 볼 같은 부드러운 조직의 마취는 치아나 뼈의 마취보다 오래 갑니다[2]. 치료한 이는 괜찮아져도 입술은 한동안 먹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지침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제로 얼마나 먹먹할지와 치료 뒤 주의할 점을 알려 줘야 이런 상처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치료 뒤 안내에는 마취가 얼마나 가는지와 입술, 볼, 혀를 깨물지 않는 방법을 넣도록 합니다[2]. 먹먹한 동안 지켜보는 일의 무게를 그림 같은 예시로 보여 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2].
아이와 함께 갔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 치과에 마취가 대략 언제쯤 풀리는지 물어봅니다
- 먹먹한 동안 아이가 입술이나 볼을 빨거나 깨물지 않는지 곁에서 봅니다
- 입술이 부었거나 상처가 보이면 치료받은 치과에 연락합니다
4. 마취 전에 치과에 알릴 것
질병관리청은 국소마취제에 알레르기나 내성이 있을 수 있고, 앓는 병에 따라 혈관수축제가 든 마취제를 쓰지 못할 수도 있어 치료 전에 문진으로 미리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1]. 발치 안내에서도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 같은 다른 질환과 지금 먹는 약을 확인하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3].
- 앓고 있는 병.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같은 질환[3]
- 먹고 있는 약 전부.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먹는다면 발치 전에 꼭 알립니다[3]
- 임신 중이거나 젖을 먹이는 중인지[1]
- 예전에 마취를 받고 알레르기 같은 이상이 있었는지[1]
- 아이라면 몸무게. 어린이는 체중에 따라 국소마취제의 최대 용량을 계산해 씁니다[1]
AAPD 지침도 마취제는 환자의 병력과 발달 상태, 치료가 얼마나 걸릴지, 함께 쓰는 진정제나 전신마취 계획을 보고 고른다고 적습니다[2]. ADA도 어떤 마취나 진정을 쓸지 정할 때 치료의 종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알레르기 병력, 불안한 정도를 함께 본다고 설명합니다[5].
임신 중인 사람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치과에서 쓰는 국소마취제와 혈관수축제가 산모와 수유모에게 안전하지만, 주사할 때 마취제가 혈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한다고 설명합니다[1]. 임신 중 치료 시기는 임신-중-치과-치료에, 지병과 먹는 약 이야기는 당뇨-고혈압-치과-치료에 있습니다.
5. 생길 수 있는 문제
질병관리청이 드는 국소마취의 합병증은 이렇습니다[1].
- 실신: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 반응으로 잠깐 의식을 잃는 것
- 이상감각: 아래턱 신경 전달마취처럼 바늘이 깊이 들어갈 때 신경이 직접 다쳐 생길 수 있는 것
- 주사 부위 통증, 멍(혈종),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증상(개구장애)
- 알레르기나 아나필락시스 반응
마취 뒤 먹먹함이 한참 지나도 풀리지 않거나 저린 느낌이 남으면 치료받은 치과에 알리세요.
6. 불안이 심하면 진정법
질병관리청은 치과진정법을 치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줄이고 통증을 조절해 편안하게 치료받도록 환자를 진정시키는 방법으로 설명합니다[4]. 불안과 공포가 많은 환자, 협심증처럼 스트레스로 증상이 나빠질 수 있는 환자, 지적 장애가 있는 환자, 국소마취가 잘 되지 않아 통증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게 쓰입니다[4].
진정 전에는 전신질환이 잘 조절되는지, 평소 먹는 약이 있는지, 약 부작용과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전신질환이 무거운 편이면 내과의나 주치의에게 자문을 구합니다[4]. 끝난 뒤 24시간 안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운전하지 않고, 요리 기구나 뜨거운 물 주전자도 쓰지 않으며, 술이나 진정 작용이 있는 약을 먹지 않습니다. 돌아갈 때는 보호자와 함께 택시나 승용차를 탑니다[4]. 진정법의 종류는 치과-진정법에 정리했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 치과 마취를 하면 잠이 드나요?
- 아닙니다. 국소마취는 의식에 영향을 주지 않아 치료 중에도 깨어 있습니다[1].
- 마취가 풀리기 전에 무엇을 조심하나요?
- 감각이 없어 입술이나 볼, 혀를 깨물어 다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보호자가 곁에서 지켜보세요[1][2].
- 이는 괜찮은데 입술이 계속 먹먹해요.
- 입술과 볼 같은 부드러운 조직의 마취가 치아나 뼈의 마취보다 오래 가기 때문입니다[2].
- 아이가 마취 뒤 입술을 깨물어 부었어요.
-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피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받은 치과에 연락해 상태를 보여 주세요[2].
- 치료 전에 무엇을 알려야 하나요?
- 앓는 병, 먹는 약, 임신이나 수유 여부, 예전 마취 때 이상이 있었는지 알리세요[1][3].
- 임신 중에도 마취 주사를 맞을 수 있나요?
- 질병관리청은 치과 국소마취제가 산모와 수유모에게 안전하다고 설명합니다. 임신 사실은 미리 알리세요[1].
- 염증이 심한 이는 마취가 잘 안 되나요?
- 보통의 침윤마취로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전달마취 같은 추가 마취가 필요합니다[1].
- 무서워서 치료를 못 받겠어요.
- 불안과 공포가 심하면 진정법을 쓰기도 합니다. 그 치과에서 하는지 미리 물어보세요[4].
8.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치과국소마취(치과 부분마취)
- 미국소아치과학회(AAPD) — Best Practices: Use of Local Anesthesia for Pediatric Dental Patients(2023 개정)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발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치과진정법
- 미국치과의사협회(ADA) MouthHealthy — Anesthesia and Sedation
출처 링크는 2026-10-04에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