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가 무서울 때, 무엇을 미리 말하고 어떤 방법이 있나

1. 한눈에 보기
- 미국 성인 1,003명 조사에서 72.6%가 치과 가기가 무섭다고 답했습니다[1].
- 미룰수록 치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커지고, 다음 방문은 더 힘들어집니다[2].
- 예약할 때부터 무섭다고 말하고, 진료 중 쉬고 싶을 때 쓸 신호를 정해 둡니다[2].
- 대화와 설명으로도 어려우면 진정법을 쓸 수 있습니다. 먼저 전신 건강과 복용약을 확인합니다[3].
- 장애가 있거나 어린이라면 따로 정리한 글을 함께 보세요.
2. 얼마나 흔한가
미국치과의사협회지(JADA) 2025년 9월호에 실린 조사는 미국 인구 구성에 맞춰 뽑은 성인 1,003명에게 물었습니다. 72.6%가 치과에 가는 것이 무섭다고 답했고, 45.8%는 중간 정도, 26.8%는 심한 공포라고 했습니다[1].
두려움이 있는 사람 가운데 71.2%는 1~3시간짜리 무료 온라인 치료가 있다면 받아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연구진은 치과 공포가 여전히 널리 퍼져 있고 줄어든 흔적이 거의 없다고 봤습니다[1]. 이 숫자는 미국 조사이고, 같은 방식의 국내 공식 조사 수치는 이 글에 싣지 않았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실린 논문을 소개한 치의신보 기사는 공포의 흔한 원인으로 이런 것들을 꼽습니다[4].
- 예전 치과 치료 경험
- 치아를 잃은 경험
- 마취 주사나 발치 기구 같은 눈에 보이는 자극
- 치료 중 숨쉬기에 대한 두려움
- 치료비 걱정
3. 미루면 생기는 일
미국치과의사협회는 치과를 미루거나 아예 가지 않을수록 치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커지고, 그 때문에 다음 방문 준비가 더 어려워진다고 설명합니다. 정기적으로 다니면 예약부터 진료까지 전체 과정이 오히려 쉬워진다고 봅니다[2].
질병관리청 자료로 보면 충치와 잇몸병은 기다린다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 충치를 그대로 두면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치아가 심하게 파괴되면 결국 뽑아야 할 수 있습니다[6].
- 치아는 한번 파괴되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지 않아, 충치는 나빠지는 방향으로만 진행합니다[5].
- 충치가 치아 안쪽 신경(치수)까지 가면 때우는 치료로는 안 되고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5].
- 잇몸병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고, 염증이 나아도 잇몸과 잇몸뼈는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습니다[5].
반대로 치아 모양이 아직 무너지지 않은 초기 충치는 깎거나 채우지 않고 관리해 진행을 멈출 수 있습니다[5]. 무서워서 미루는 시간이 길수록 받아야 할 치료가 커질 수 있습니다.
4. 치과에 미리 말할 것
미국치과의사협회는 불안을 숨기지 말고 알리라고 안내합니다. 치과 팀이 사정을 알아야 그에 맞게 진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2].
- 예약 전화 때 치과가 무섭다고 말합니다. 도착해서도 다시 알립니다[2].
- 예전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어떻게 견디면 좋을지 물어봅니다[2].
- 무엇을 할지 미리 물어봅니다. 모르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 줄어듭니다[2].
- 잠깐 멈추고 싶을 때 손을 드는 것처럼 신호를 정해 둡니다[2].
- 마취를 했는데도 아프면 말합니다. 통증 이야기는 시작 전에 미리 나눠 두면 좋습니다[2].
진정법이나 마취를 쓸 수 있으니 몸 상태도 함께 알립니다. 질병관리청은 진정법 전에 앓는 병과 그 병이 잘 조절되는지, 평소 먹는 약, 약에 대한 부작용이나 알레르기를 확인한다고 설명합니다[3]. 마취 전에 알릴 것은 치과-마취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5. 진료 중에 해 볼 수 있는 것
미국치과의사협회가 소개하는 방법입니다[2].
- 기계 소리가 싫으면 헤드폰으로 음악이나 오디오북을 듣습니다.
- 작은 공처럼 손에 쥘 것을 쥐고 있습니다.
-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같은 박자로 내쉬기를 다섯 번 합니다. 대기실이나 치료 중 쉬는 틈에 합니다.
- 이마, 뺨, 목 순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힘을 하나씩 풉니다.
앞의 논문 소개 기사는 치과 쪽 대처로 여러 사람이 둘러싸지 않는 1대1 면담, 거부감을 주는 말 피하기, 환자 컨디션이 좋은 시간에 예약하기를 듭니다[4]. 이런 방식을 원하면 먼저 말해 보세요.
6. 진정치료라는 선택지
질병관리청은 불안과 공포를 줄이려고 먼저 대화와 설명 같은 행동조절방법을 쓴다고 설명합니다. 그래도 불안이 매우 크거나 치료 양이 많으면 진행이 어려워집니다. 이때 억지로 치료하면 정신적 충격을 주거나 앞으로 치료를 거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3].
치과진정법은 이런 경우 불안과 공포를 줄이고 통증을 조절해 편하게 치료받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질병관리청이 사용을 권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3].
- 치과 치료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많은 사람
- 협심증처럼 스트레스로 증상이 나빠질 수 있는 사람
- 국소마취가 잘 되지 않아 통증 조절이 필요한 사람
방법은 코 마스크로 기체를 들이마시는 방법, 먹는 방법, 코로 넣는 방법, 근육 주사, 정맥 주사로 나뉩니다. 합병증은 대부분 기도와 호흡에 관련되고, 끝난 뒤 24시간은 운전을 하지 않고 보호자와 함께 귀가합니다[3]. 지병이 심한 사람은 진정법이 가능한지, 무엇을 조심할지 내과 의사나 주치의에게 먼저 묻는 것이 필요하고, 응급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에서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3]. 종류와 주의사항은 치과-진정법에 자세히 있습니다. 진정법을 하는지, 어떤 방법을 쓰는지는 치과마다 다르니 예약 전에 물어보세요.
7. 장애인과 어린이
장애가 있어 일반 치과 진료가 어렵다면 이용할 수 있는 곳과 찾는 법을 장애인-치과-진료에 정리했습니다.
아이를 처음 치과에 데려갈 때 준비할 것은 아기-첫-치과-방문을 보세요. 질병관리청은 어린이가 진정 중 호흡 관련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성인보다 높아 숨을 잘 쉬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3].
8. 자주 묻는 질문
- 치과가 무서운 사람이 많나요?
- 미국 성인 1,003명 조사에서 72.6%가 치과 가기가 무섭다고 답했습니다. 26.8%는 심한 공포였습니다[1].
- 무서우면 조금 미뤄도 되지 않나요?
- 미룰수록 치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2]. 충치는 나빠지는 방향으로만 진행하고, 신경까지 가면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5].
- 무섭다는 말은 언제 하나요?
- 예약 전화 때 말하고, 도착해서 한 번 더 알립니다[2].
- 치료 중에 멈추고 싶으면요?
- 손 들기처럼 신호를 미리 정해 두세요. 마취했는데도 아프면 바로 말합니다[2].
- 무서운 이유까지 말해야 하나요?
- 말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치료 전 대화로 어느 부분이 가장 두려운지 알아야 하고, 치과의사가 들어 주고 원인을 풀려는 모습을 보이면 환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고 논문은 설명합니다[4].
- 수면치료처럼 편하게 받을 수는 없나요?
- 불안이 매우 크거나 치료 양이 많으면 진정법을 쓸 수 있습니다. 먼저 전신 건강과 복용약을 확인합니다[3]. 자세한 내용은 치과-진정법을 보세요.
- 진정치료 뒤에 운전해도 되나요?
- 아닙니다. 24시간은 운전을 피하고 보호자와 함께 귀가합니다[3].
- 아이가 치과를 무서워하면요?
- 첫 방문 준비는 아기-첫-치과-방문에 있습니다. 어린이는 진정 중 호흡을 더 세심하게 살핍니다[3].
9. 출처
- 미국치과의사협회(ADA) — ADA News - September JADA finds dental fear still prevalent in US(2025-09-02)
- 미국치과의사협회(ADA) — MouthHealthy - Anxiety(3 Ways to Stop Fearing the Dentist)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치과진정법
- 치의신보 — 치과 공포증 치의 대화·표정에 따라 감소 가능(대한치과의사협회지 논문 소개, 2022-01-26)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구강병 예방 및 관리방법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충치
출처 링크는 2026-10-04에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