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충치는 무엇으로 막나

1. 한눈에 보기
- 충치는 입 안 세균이 당분을 분해해 만든 산이 치아를 녹여 생깁니다[1].
- 영유아 구강검진은 18~29개월, 30~41개월, 42~53개월, 54~65개월 네 번이고 본인부담이 없습니다[3].
- 18세 이하 실란트(치아홈메우기)는 본인부담률 10%입니다[4].
2. 숫자로 본 어린이 충치
질병관리청의 2024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입니다[8].
- 5세 어린이의 58.3%가 젖니에 충치를 겪었고, 25.3%는 지금 충치가 있습니다
- 12세 어린이는 60.3%가 영구치에 충치를 겪었고, 7.3%는 지금 충치가 있습니다
충치는 이가 나기 시작하는 영유아 때부터 시작되고, 영구치가 자리 잡는 어린이·청소년 때 본격적으로 생깁니다[2].
3. 충치가 생기는 이유
세균, 치태, 당분이 든 음식, 침이 줄어드는 것이 겹쳐 생깁니다[1]. 아이들은 간식을 자주 먹고 스스로 꼼꼼히 닦기 어려워 더 잘 생깁니다.
충치는 초기에 잘 아프지 않아 놓치기 쉽습니다. 질병관리청 설명으로는 치아 가장 바깥층(법랑질)에만 있을 때는 통증을 거의 못 느끼고, 속층(상아질)까지 가면 찬 음식에 시리고 단맛에 예민해지며, 신경 부위까지 가면 참기 어려운 통증이 생깁니다[1]. 아이가 아프다고 하기 전에 검진으로 찾는 이유입니다.
4. 칫솔질
- 하루 두 번 이상, 2분 이상, 자기 전에는 꼭 닦습니다[2]
- 초등학생 이하는 부모가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2]
-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치실도 쓸 수 있습니다[2]. 치실을 쓴다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는 않습니다[2]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이가 나기 전에는 적신 거즈로 닦아 주는 정도면 되고, 대개 돌 전까지는 그 정도로 괜찮지만 그 뒤에는 칫솔과 치약으로 닦는 습관을 들이라고 답합니다[6]. 칫솔은 너무 크거나 작지 않고, 적당히 탄력이 있으며, 쥐었을 때 움직이지 않고 단단히 잡히는 것을 고릅니다[2].
4.1. 나이별 불소치약 양
질병관리청 불소도포 안내에 적힌 양입니다[5].
| 나이 | 치약 양 |
|---|---|
| 3세 이전 | 쌀알 크기 |
| 3~6세 | 콩알 크기 |
| 6세 이후 | 콩알 크기 이상 |
같은 안내는 모든 연령에 불소 1,000~1,500ppm이 든 치약을 권하면서, 6세 이하는 치약을 잘 뱉지 못하면 치아에 반점이 생기는 치아불소증이 생길 수 있으니 보호자가 양을 살피라고 합니다[5].
5. 간식
질병관리청은 과자와 음료처럼 설탕이 든 간식은 양과 횟수를 함께 줄이라고 안내합니다[2]. 식사 사이 간식 횟수를 줄이고 과일, 채소, 치즈 같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1].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치아에는 더 해롭습니다.
- 탄산음료처럼 산성 음료를 마신 뒤에는 바로 닦지 말고 30분쯤 지나 닦습니다[2]
- 자일리톨은 간식처럼 가끔 먹기보다 칫솔질 뒤를 포함해 하루 3~4번 규칙적으로 쓰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2]
5.1. 밤중 수유와 젖병
대한소아치과학회는 12개월 무렵이 젖을 떼는 시기이므로 그 뒤에는 수유를 줄이거나 끊고, 특히 밤중 수유는 끊으라고 답합니다. 젖병뿐 아니라 어떤 음식이든 입안에 오래 머물면 산이 만들어져 충치가 생길 수 있고, 모유도 물고 있는 시간이 길면 마찬가지라고 설명합니다[6].
6. 치과에서 하는 예방
6.1. 실란트(치아홈메우기)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을 메워 충치를 줄이는 처치입니다. 2012년 10월 1일부터 충치가 없는 제1·2대구치(큰 어금니)에 보험 적용이 확대됐고[7], 18세 이하는 본인부담률 10%이고, 2017년 10월 1일부터 적용됐습니다. 시술 비용에만 해당하고 진찰료 등은 따로입니다[4]. 그전 본인부담률은 30~60%였습니다[4]. 자세한 내용은 실란트에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금니가 자리 잡는 초등학교·중학교 때 이 홈에서 충치가 잘 생긴다며, 정기 검진에서 어금니가 나온 것을 확인하면 바로 홈메우기를 하고 5세 이상이면 적극적으로 받으라고 안내합니다[2].
6.2. 불소도포
치아에 불소를 직접 발라 충치를 줄입니다. 불소도포에 정리했습니다.
-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가 불소젤이나 불소바니시로 바르고, 3~6개월마다 반복하기를 권합니다[5]
- 3세 이상 아동과 청소년은 연 2회 이상이 권장됩니다[5]
- 불소젤을 바른 뒤에는 30분, 불소바니시를 바른 뒤에는 1시간 동안 입을 헹구거나 먹고 마시지 않습니다. 바니시를 바른 날 칫솔질은 4시간 뒤에 부드럽게 합니다[5]
- 집에서 쓰는 불소 양치액은 하루 한 번, 1분 가글 후 뱉고, 6세 이하는 삼킬 수 있어 5ml 정도만 보호자 감독 아래 씁니다[5]
7. 영유아 구강검진
국가 영유아 구강검진은 2022년부터 네 번으로 늘었습니다. 18~29개월, 30~41개월, 42~53개월, 54~65개월이고 검진비는 본인부담이 없습니다. 진찰과 상담, 치아 검사, 문진, 보호자 구강보건교육을 합니다[3]. 30~41개월 검진은 젖니가 다 나는 시기라 충치 관리를 위해 추가됐습니다[3].
- 건강검진표는 매월 초 전자문서로 오고, 보지 못했으면 매월 말 우편으로 옵니다. 이것을 가지고 구강검진기관에 갑니다[3]
- 검진기관은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The 건강보험' 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3]
- 결과는 양호, 주의, 추가검사 필요로 나오고, 결과통보서에 충치 위험도가 고·중·저 세 단계로 표시됩니다[3]
8. 정기 검진
질병관리청은 질병이 없으면 1년마다, 최근 치료를 받았으면 6개월마다 검진을 권합니다[2]. 아이 치과를 고를 때 소아치과 전문의 여부는 소아치과-전문의-필요한가에서 확인하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9. 젖니도 치료해야 하나
젖니는 빠질 치아라도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지키고, 씹기와 발음에 쓰입니다. 충치가 생기면 아프고 영구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치료 여부를 치과에서 상의하세요.
10. 자주 묻는 질문
- 영유아 구강검진은 언제 받나요?
- 18~29개월, 30~41개월, 42~53개월, 54~65개월 네 번이고 본인부담이 없습니다[3].
- 실란트는 보험이 되나요?
- 18세 이하는 본인부담률 10%입니다. 시술 비용에만 해당합니다[4].
- 아기 이는 언제부터 닦나요?
-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이가 나기 전에는 적신 거즈로 닦고, 돌이 지나면 칫솔과 치약으로 닦는 습관을 들이라고 답합니다[6].
- 아이 치약은 얼마나 짜나요?
- 질병관리청 안내로 3세 이전은 쌀알, 3~6세는 콩알, 6세 이후는 콩알 크기 이상입니다[5].
- 아이 칫솔질은 언제까지 도와줘야 하나요?
- 질병관리청은 초등학생 이하는 부모가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주라고 안내합니다[2].
- 간식은 어떻게 줄이나요?
- 설탕이 든 간식은 양과 횟수를 함께 줄이고, 식사 사이 간식 횟수를 줄이세요[1][2].
- 영유아 구강검진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 진찰과 상담, 치아 검사, 문진, 보호자 구강보건교육을 합니다[3].
- 30~41개월 검진은 왜 생겼나요?
- 젖니가 다 나는 시기라 충치 관리를 위해 2022년에 추가됐습니다[3].
11.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충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구강병 예방 및 관리방법
- 보건복지부 — 생후 30~41개월 영유아 구강검진 확대 시행(보도자료, 2022-06-29)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률 인하 안내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불소도포
- 대한소아치과학회 — 치아관리예방(보호자 질문과 답변)
- 보건복지부 — 어린이 충치예방 치아홈메우기 10월 1일부터 보험적용 확대(보도자료, 2012-07-24)
-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PHWR) — 2024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를 이용한 우리나라 아동의 치아우식 현황과 관련요인(2026, 19권 2호)
출처 링크는 2026-10-04에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