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꼬리가 갈라지고 짓무를 때, 구각염

1. 한눈에 보기
- 구각염은 입꼬리가 빨갛게 짓물러 갈라진 상태를 말합니다[2]. 심하면 입을 벌릴 때 갈라진 곳에서 피가 나고 얕은 상처나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4].
- 원인으로는 곰팡이 감염이 가장 흔하고,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도 있습니다[4]. 엽산, 아연, 비타민 B6·B2·B3 같은 영양소 부족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1].
- 아이는 입술을 핥거나 손가락을 빠는 습관에서, 어르신은 잘 맞지 않는 틀니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1][4].
- 입이 마르면 곰팡이 감염(칸디다증)이 입꼬리가 갈라지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2][3].
-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입술 보습, 항진균제나 항생제, 비타민, 틀니 조정 등이 쓰입니다[4]. 잘 낫지 않거나 자꾸 생기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세요.
2. 구각염은 어떤 상태인가요
질병관리청은 구각염을 입꼬리가 빨갛게 짓물러 갈라진 상태로 설명합니다[2]. 서울대학교병원은 입술에 생긴 피부염인 구순염의 한 종류로 구각구순염을 들고, 입술 구석에서 바깥쪽 아래로 피부가 갈라진다고 설명합니다[1].
서울대학교병원이 설명하는 구순염의 증상은 이렇습니다[1].
- 건조, 각질, 갈라짐, 붉어짐, 부기
- 딱지가 앉고 벗겨짐
- 가려움, 화끈거림, 통증, 진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 정보(HealthLink BC)는 입꼬리가 깊게 갈라지고 터지며, 심하면 입을 벌릴 때 피가 나고 얕은 상처나 딱지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4]. 입을 크게 벌리거나 웃을 때 따끔해서 불편하지만, 원인을 찾으면 관리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3. 왜 생기나요
구각염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에 나온 원인을 모으면 이렇습니다.
| 원인 | 내용 | 자료 |
|---|---|---|
| 감염 | 곰팡이 감염이 가장 흔하고,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 | HealthLink BC[4] |
| 영양 부족 | 엽산, 아연, 비타민 B6·B2·B3 부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1] |
| 아이의 습관 | 입술 핥기, 입꼬리 깨물기, 손가락 빨기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있거나 껌·사탕을 자주 먹는 경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 HealthLink BC[4], 서울대학교병원[1] |
| 틀니 | 어르신은 잘 맞지 않는 틀니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가 없거나 틀니 없이 오래 지내 입이 지나치게 다물리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1], HealthLink BC[4] |
| 입마름 | 입이 마르면 곰팡이 감염이 입꼬리가 갈라지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질병관리청[2],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3] |
3.1. 입마름과 곰팡이(칸디다)
질병관리청은 구강건조증에 구강 칸디다증이 종종 함께 생기고, 이때 전형적인 흰 반점보다 구각염이나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하다고 설명합니다[2].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도 구강 칸디다증이 입안뿐만 아니라 입 가장자리가 갈라지는 형태로도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구강건조증 환자에게 보이는 모습으로 입술이 마르고 입술 가장자리가 갈라지며 염증이 자주 생기는 것을 듭니다[3].
칸디다균은 원래 많은 사람의 입안에 사는 약한 균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30~55%에게 있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칸디다증이 거의 생기지 않지만 틀니 사용, 스테로이드 흡입제 사용, 구강건조증,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면역 저하, 항암 치료, 광범위 항생제를 쓰는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6].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어른의 아구창(구강 칸디다증) 증상으로 입꼬리가 갈라지는 것을 들고, 틀니를 쓰는 어르신에게 흔하다고 설명합니다[5].
3.2. 입술 전체가 트는 경우
입꼬리만이 아니라 입술 전체가 트고 가렵다면 다른 종류의 구순염일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입술을 습관적으로 핥는 행동, 추위, 낮은 습도, 바람, 립스틱이나 립밤 같은 입술 제품, 치약, 치과 재료, 마우스워시, 망고 같은 음식에 의한 자극이나 알레르기를 접촉구순염의 원인으로 듭니다[1]. 새로 쓰기 시작한 제품이 있다면 기억해 두었다가 진료 때 알려 주세요.
4. 관리는 이렇게 합니다
4.1. 입술은 촉촉하게, 자극은 줄이기
- 서울대학교병원은 자극이나 알레르기가 없는 보습제(입술보호제)를 쓰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향이나 보존제, 프로폴리스, 라놀린이 든 립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1].
- 질병관리청은 입이 마를 때 입술에 보습제를 발라 촉촉하게 유지하라고 안내합니다[2].
- 입술을 핥는 습관은 입꼬리를 계속 적셨다 말리게 됩니다. 아이가 입꼬리를 깨물거나 손가락을 빤다면 습관부터 함께 살펴보세요[4]. 손가락 빨기는 손가락-빨기-습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4.2. 입마름 관리
질병관리청은 입이 마를 때 하루 최소 3~4번 양치하고 물로 자주 입을 헹구라고 안내합니다. 알코올이 든 구강청결제는 입안을 더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2]. 마른 음식, 신 음식, 카페인 음료, 술처럼 입을 더 마르게 하는 음식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2]. 입마름 관리는 구강건조증에 자세히 있습니다.
4.3. 틀니를 쓴다면
- 질병관리청은 틀니를 쓰는 사람은 곰팡이가 자라지 않도록 매일 틀니를 소독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2].
- NHS는 아구창 예방을 위해 틀니를 깨끗이 하고, 밤에는 틀니를 끼고 자지 말고, 잘 맞지 않는 틀니는 계속 끼지 말고 치과에 가라고 안내합니다. 틀니를 써도 정기검진은 받으라고 합니다[5].
틀니 세정제 쓰는 법과 보험 유지관리 횟수는 틀니-관리법에 정리했습니다. 틀니가 헐거워졌거나 입이 예전보다 깊이 다물리는 느낌이 들면 치과에서 맞음새를 확인받으세요.
5.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 HealthLink BC는 원인에 따라 입술 보습, 항진균제와 항생제, 비타민, 이가 없는 사람에게는 틀니 제작을 치료로 듭니다[4].
- 서울대학교병원은 원인과 악화 요인을 피하고 보습제와 바르는 스테로이드 등을 쓰며,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한 이차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와 항진균제를 쓴다고 설명합니다[1].
곰팡이 감염인지 세균 감염인지, 영양이나 틀니 문제인지에 따라 쓰는 약이 다르니, 오래가거나 되풀이되면 스스로 약을 고르기보다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이럴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 보습하고 자극을 피해도 잘 낫지 않거나 자꾸 다시 생길 때
- 갈라진 곳에서 피가 나거나 상처·딱지가 생겼을 때[4]
- 입안에 흰 반점이 있고 아플 때. 구강 칸디다증일 수 있습니다[5][6]
- 아구창 연고(겔)를 1주일 써도 나아지지 않을 때, 삼키기 어렵거나 아플 때, 면역이 약하거나 면역억제제를 먹는 사람에게 아구창 증상이 있을 때. NHS는 이 경우 의사 진료를 안내합니다[5]
- 틀니가 잘 맞지 않거나 틀니 아래가 아플 때[1][5]
- 입마름이 계속될 때[2][3]
입꼬리와 입술 피부는 피부과에서도 진료하고, 입안 곰팡이 감염·입마름·틀니 문제는 치과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안이 함께 헐었다면 구내염도 참고하세요.
7. 자주 묻는 질문
- 구각염은 왜 생기나요?
- 곰팡이 감염이 가장 흔하고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도 있습니다[4]. 엽산·아연·비타민 B 부족, 입술 핥기·손가락 빨기 습관, 잘 맞지 않는 틀니, 입마름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1][2][4].
- 비타민이 부족해서 입꼬리가 갈라지나요?
- 서울대학교병원은 구각구순염이 엽산, 아연, 비타민 B6·B2·B3 부족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1]. 다만 감염이나 틀니 등 다른 원인도 많으니 오래가면 진료를 받아 확인하세요.
- 립밤을 발라도 되나요?
- 자극이나 알레르기가 없는 입술보호제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향, 보존제, 프로폴리스, 라놀린이 든 립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1].
- 틀니를 쓰는데 입꼬리가 자주 갈라져요.
- 잘 맞지 않는 틀니는 구각구순염과 관련이 있습니다[1]. 틀니를 매일 소독하고[2], 밤에는 빼 두며, 맞지 않으면 치과에서 확인받으세요[5].
- 입이 마르면 구각염이 잘 생기나요?
- 구강건조증에는 구강 칸디다증이 종종 함께 생기는데, 이때 흰 반점보다 구각염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2].
- 아이 입꼬리가 자꾸 헐어요.
- 아이는 입술을 핥거나 입꼬리를 깨물고 손가락을 빠는 습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4], 아토피피부염이나 껌·사탕을 자주 먹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1]. 습관을 살피고, 낫지 않으면 진료를 받으세요.
- 구각염은 옮나요?
- NHS는 어른의 아구창(구강 칸디다증)은 다른 사람에게 옮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5]. 원인이 다양하니 오래가면 진료로 원인을 확인하세요.
8.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 구순염(구각구순염)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구강건조증
-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 환자를 위한 정보 - 구강건조증
- HealthLink BC(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부) — Angular cheilitis(구각염)
-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 Oral thrush (mouth thrush)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구내염(구강 칸디다증)
출처 링크는 2026-10-24에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