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엑스레이, 방사선은 얼마나 받고 기록은 어디서 보나

1. 한눈에 보기
- 2023년 치과촬영은 4,644만여 건으로 전체 의료방사선 검사의 11.6%였고, 피폭선량으로는 0.6%였습니다[1].
- 치과촬영으로 받은 국민 1인당 피폭선량은 한 해 0.02 mSv였습니다. 모든 의료방사선을 합친 1인당 값은 3.13 mSv입니다[1].
- 질병관리청 자료는 치아의 일반촬영을 유효선량 0.1 mSv 미만, 생애 암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구간에 넣습니다[1].
- 치과용 콘빔CT는 한 번에 약 19~1,073 μSv로 기종에 따라 차이가 크고, 파노라마나 구내촬영보다 많습니다[3].
- 공단 누리집과 앱에서 최근 5년간 CT 촬영 이력과 만 12세 미만 아이의 일반촬영 이력을 볼 수 있습니다[5][6].
2. 치과 촬영이 차지하는 몫
질병관리청이 2024년 8월 발표한 2023년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입니다[1].
| 구분 | 검사 건수(비율) | 피폭선량 비율 | 1인당 피폭선량 |
|---|---|---|---|
| 치과촬영 | 4,644만여 건(11.6%) | 0.6% | 0.02 mSv |
| 일반촬영 | 3억 782만여 건(77.2%) | 26.5% | 0.83 mSv |
| CT촬영 | 1,591만여 건(4.0%) | 67.3% | 2.11 mSv |
| 전체 | 3억 9,894만여 건 | 100% | 3.13 mSv |
같은 해 국민 1인당 의료방사선 검사는 7.7건이었고, 그 가운데 치과촬영은 0.9건이었습니다[1]. 질병관리청은 CT가 검사 건수로는 4%인데 피폭선량의 67.3%를 차지해 적정 사용의 필요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1].
3. 한 번 찍을 때 받는 양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에 실린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기준 표는 흉부, 팔다리, 치아의 일반촬영을 유효선량 0.1 mSv 미만 구간에 넣고, 이 수준의 생애 암 발생 위험률을 0.00001%~0.000001%의 최소위험으로 적습니다. CT촬영은 1~10 mSv 구간입니다[1].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실린 영상치의학 교수의 글은 치과용 콘빔CT의 1회 노출량이 기종에 따라 약 19~1,073 μSv로 다양하고, 파노라마와 구내촬영보다 상대적으로 많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선택 기준을 따라 불필요한 촬영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적습니다[3]. 머리와 얼굴 부위의 의료용 CT는 1회 0.5~3 mSv라고 같은 글은 소개합니다[3]. 1 mSv는 1,000 μSv입니다.
자연에서 받는 방사선도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자연방사선을 한국 3.0 mSv, 전 세계 2.4 mSv로 적습니다[1]. 치협지 글은 연 평균 2.4 mSv 정도로 소개합니다[3].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미국에서 모든 방사선원으로 받는 평균 유효선량이 한 해 6.2 mSv이고 그 절반쯤인 3.1 mSv가 자연에서 오며, 치과 영상은 의료 영상으로 받는 한 해 집단 유효선량의 1%가 안 된다고 설명합니다[4].
4. 촬영별 기준값
질병관리청은 2024년 3월 치과촬영 진단참고수준을 새로 정했습니다. 단위는 면적선량(mGy·cm²)입니다[2].
| 촬영 | 성인 | 소아 |
|---|---|---|
| 구내촬영(아래턱 큰어금니) | 48 | 31 |
| 파노라마촬영 | 354 | 224 |
| 콘빔CT촬영 | 1,856(위턱 첫 큰어금니 임플란트용) | 1,350(위턱 앞니 과잉치 위치 평가용) |
이 값은 선량을 제한하는 값이 아닙니다. 의료기관이 쓰는 선량이 비정상적이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기준이고, 개개인의 검사 하나하나를 평가하지도 않습니다[2]. 가이드라인은 의료방사선이 환자에게 직접 이득을 주기 때문에 선량 한도를 두지 않고, 불필요한 방사선을 줄이려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한 낮게' 원칙을 따른다고 설명합니다[2]. 치과(콘빔)CT는 2020년 85만 건에서 2022년 112만 건으로 약 32.4% 늘었습니다[2].
촬영 종류는 치과-방사선-촬영과 콘빔CT에, 신경치료 중에 찍는 사진은 신경치료-과정에 정리했습니다.
5. 임신 중이라면
치협지 글은 대부분의 치과 진단용 방사선이 1 mSv 이하라서 신체 기형이나 정신발달 지체 같은 영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임신 중 치과 방사선 검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임신중절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적습니다[3]. 치과 촬영은 대부분 산모의 배와 일정한 거리가 있고 배에 닿는 것은 대부분 산란선이라,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봅니다[3].
그래도 촬영 전에 임신 사실을 알리세요. 임신 중 치료 전반은 임신-중-치과-치료에 있습니다.
6. 어린이라면
치협지 글은 소아가 성인보다 방사선에 더 민감하다고 설명합니다. 분화되지 않은 세포가 많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길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충치나 교정 문제로 촬영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많아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3]. 같은 글이 소개하는 Image Gently 캠페인은 촬영을 관행처럼 하지 말고 개개인의 필요와 임상 상황에 따라 정하며, 소아는 노출 시간을 되도록 줄이자고 합니다[3].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소아는 성인보다 방사선에 민감하고 방사선 노출로 인한 암 발생 위험률이 3~5배 높아 꼭 필요한 촬영만 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6]. 아이 사진을 찍기 전에 왜 필요한지, 지난번에 언제 찍었는지 물어보세요.
7. 갑상선 보호대는 원문끼리 다릅니다
2016년 치협지 글은 치과 촬영 때 갑상선이 촬영 범위에 들거나 산란 방사선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항상 갑상선 보호대를 착용시켜야 한다고 적습니다. 배를 가리는 납 방어복은 유용성에 논란이 있다고 덧붙입니다[3].
반면 ADA는 2024년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반영해 치과의 어떤 촬영에서도 갑상선 보호대를 더는 권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보호대와 납 앞치마가 엑스선을 가려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4]. 보호대를 쓸지는 치과에서 상의하세요.
8. 내 촬영 기록 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5년 1월부터 공단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에서 최근 5년간 CT 촬영 건수와 부위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연령대별 평균 촬영 횟수와 내 횟수를 비교할 수 있고, CT 검사 때 받는 피폭량 같은 정보도 보여 줍니다[5]. 국가건강검진을 뺀 민간 건강검진처럼 비급여로 한 CT는 빠지고, 검사 직후 바로 조회되지는 않습니다[5].
2025년 11월 18일부터는 만 12세 미만 아이의 최근 5년간 일반촬영(X-ray) 횟수도 볼 수 있습니다.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접속해 확인합니다[6]. 두 보도자료 모두 치과 촬영이 조회 대상에 들어가는지는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5][6]. 치과에서 찍은 사진이 궁금하면 촬영한 치과에 물어보세요.
다른 병원으로 옮길 때 영상을 CD로 받아 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려고, 보건복지부는 진료기록요약지에 의료영상을 첨부해 옮겨 간 기관에서 확인하는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2024년 9월 9일 시작했습니다[7].
9. 자주 묻는 질문
- 치과 엑스레이 한 번에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나요?
- 질병관리청 자료는 치아의 일반촬영을 유효선량 0.1 mSv 미만 구간에 넣습니다. 콘빔CT는 기종에 따라 약 19~1,073 μSv입니다[1][3].
- 치과 촬영이 전체 의료방사선에서 차지하는 몫은요?
- 2023년 검사 건수로는 11.6%, 피폭선량으로는 0.6%였습니다[1].
- 파노라마 기준값은 얼마인가요?
- 2024년 진단참고수준은 성인 354, 소아 224 mGy·cm²입니다. 선량 제한값은 아닙니다[2].
- 임신인 줄 모르고 치과 사진을 찍었어요.
- 치협지 글은 대부분의 치과 진단용 방사선이 1 mSv 이하라 기형 같은 영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합니다[3].
- 아이는 더 조심해야 하나요?
- 소아는 성인보다 방사선에 민감해 꼭 필요한 촬영만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3][6].
- 갑상선 보호대를 해야 하나요?
- 2016년 치협지 글은 항상 착용을 말하고, ADA는 2024년 보고서 뒤로 권하지 않습니다. 치과에서 상의하세요[3][4].
- 내 촬영 기록은 어디서 보나요?
- 공단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에서 최근 5년간 CT 이력과 만 12세 미만 일반촬영 이력을 볼 수 있습니다[5][6].
10. 출처
- 질병관리청 — 질병청, 2023년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 발표(2024-08-26,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게재 원문)
- 질병관리청 — 진단참고수준 가이드라인 - 치과촬영(구내, 파노라마, CBCT)(2024.3, 의료방사선 시리즈 No.32)
-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54권 2호(2016) - 치과방사선영상 검사는 위험한 술식인가?
- 미국치과의사협회(ADA) — Oral Health Topics - X-Rays/Radiographs(2026-03-26 갱신)
- 국민건강보험공단 — 「개인별 의료영상검사(CT) 이력관리 조회」 서비스 개시(2025-01-07)
- 국민건강보험공단 — 「개인별 의료영상검사 이력조회 서비스」 12세 미만 일반촬영(X-ray) 이력 추가(2025-11-18)
- 보건복지부 — 환자가 원하는 의료기관에 본인 의료영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 마련(2024-09-08)
출처 링크는 2026-09-26에 확인했습니다.